오랫동안 사용하던 펄스톤 온수매트를 버리고... 사실 너무 오래 사용하긴 했어요. 그간 고장 한번 나지도 않고 ㅎㅎㅎ 우리 부주의로 호수가 파손되는 바람에 물이 새더라구요.. 오래 썼으니, 그냥 새로 사자! 싶어서 과감히 버리게 되었답니다. 그동안 물이 샜었는데도 아무런 이상없이 계속 따뜻하게 사용했던게 정말 이상할 정도였어요. ㅎㅎ

그래서, 새로 거실형 온수매트를 장만했네요.
그 이유는, 일단은 안전성입니다. 실리콘 호수로 인해 유해전자파가 없는 큰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많은 고객들이 믿고 사는 만큼 저도 온수매트를 사용하면서 참 좋다~ 라는 생각을 새록새록 해곤 했었거든요. 늘 한결같은 골고루 따뜻한 편안한 느낌이 좋었었습니다. 그리고 오랜동안 고장한번 난 적이 없었던 이전 제품을 사용 한 확실한 믿음이 더하긴 했습니다.

 이번에 새로 구입한 새로운 리빙형 매트는 확실히 크고, 바닥도 두툼하고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짙은 갈색에다 바둑형 무늬라서 우둘투둘해서 미관상으로나 청소할때나 조금은 안좋을까 싶었었는데, 전혀 그게 아니었습니다. 이렇게 만든데는 다 이유가 있었던것 같습니다. 두툼해서 딱히 바닥이 차갑지 않을때는 매트만으로도 충분한 보온효과를 주었습니다. 이전 온수매트를 걷지도 않고 사계절 늘 깔고 있었더니 몇년뒤 호수자국이 나 있더라구요.  그런데, 리빙형 매트는 호수자국이 안날것 같았습니다. 우둘투둘한 바둑형 모양이 이를 충분히 보완하겠더라구요.갈색도 보면볼수록, 청소가 용이한면. ㅎㅎ 가죽재질은 오래되면 때가타는데, 이 제품은 때탈 걱정이 전혀 없다는 아~주 좋은 색감을 갖고 있었습니다. 걸래로 슥슥 닦아도 잘 닦이고.. 정말 참 잘샀다는 생각을 하고있답니다.

30도에 놓고 취침을 해 보았는데, 미열정도의 아주 약한 따~뜻함이 느껴져서 참 좋더라구요. 매트켜고 자기는 아직 추운 날씨가 아니지만, 그래도 안키고 자기에는 약간 추운.. 추위잘타는 제게 안성맞춤이더라구요. 조절기도 이전과는 다르게 검정색으로 왔는데, 색도 검정색 펄이 섞여서 더 고급져 보였습니다. 리빙형 거실매트는  매트도 , 조절기도 전보다 실제 모습이 더 고급스럽습니다. 특히, 이전것 보다는 소음이 확연히 적다는 것입니다. 오늘 아침에는 조절기 소리가 안들려서 꺼졌나? 싶은 생각에 확인까지 했을 정도였습니다.